이는 체계적인 고용 통계의 작성이 시작된 1967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7일 기준으로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실업자 수가 477만 6천 명으로 집계돼 해당 통계의 작성 이후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19∼24일에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58만 8천 명으로 한 주 전보다 3천 명이 늘어 3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처럼 고용사정이 갈수록 악화함에 따라 가계소득 감소와 소비지출 침체, 기업의 매출감소
·투자부진으로 이어지는 불황의 악순환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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