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북한 주민들은 북한이 외부로부터 식량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지난해 11월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또 식량지원 사실을 아는 설문자 가운데 지원식량이 군대와 당·정 관계자들에게 지급됐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96.1%에 달하지만, 주민들에게 배급됐을 것이라는 응답은 1.6%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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