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을 순방 중인 클린턴 장관은 서울행 비행기 기내에서 미국 정부는 후계 문제를 둘러싼 내부 권력투쟁이 진행되고, 북한 지도체제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북한과 인접 국가 간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을 것으로 깊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누가 김정일 위원장의 뒤를 이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전략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