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절반 아프간 미군증강 반대"

미국인의 절반은 아프가니스탄전쟁에 미군을 증파하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는 갤럽과의 공동으로 천 5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여론은 지난 2월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간에 만 7천여 명의 병력을 추가 파병하기로 했을 때 미국민의 65%가 찬성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라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