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10∼39세 젊은 층 가장 취약"

젊은 층이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하고, 노년층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다시 확인됐습니다.
신종플루가 시작된 멕시코의 전염병학자들이 발병 초기부터 독감 유사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은 6만여 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10∼39세 연령층의 감염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20∼29세 연령층 환자의 사망률이 0.9%인데 비해 60∼69세 노년층 환자의 사망률은 5.7%나 돼 노년층의 사망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