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국부로 추앙받는 리콴유 전 총리가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게 한 이중 언어 정책이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콴유 전 총리는 싱가포르 중국어센터 개관식에서 "40년 이상 만다린을 배운 나도 완벽하게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며 "두 가지
그러면서 "교사들이 영어로 말하는 어린이들에게 듣기와 받아쓰기 위주의 중국어 교육을 해 어린이들이 중국어 공부에 흥미를 잃었다"며 "이중 언어 정책은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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