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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또다시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스라엘 정부가 중동 논의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미국을 중재자로 삼아 간접 평화 협상에 나서기로 한 상황.
이스라엘이 느닷없이 동예루살렘에 정착촌 1,600채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뒤통수를 쳤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압바스 /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지역에 새로운 정착촌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신뢰를 깨뜨린 일입니다."
중재에 나섰던 미국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이례적으로 강조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부통령
- "우리 정부는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의 독립 쟁취가 멀지 않았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내고 "정착촌 건설은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유감을 표명했지만, 정착촌 건설을 취소하겠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 인터뷰 : 에델스타인 / 이스라엘 공공정책·이주장관
- "예루살렘은 유대인과 아랍인, 그리고 다른 종교적 신념을 지닌 이들에게 완벽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이스라엘의 수도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의 '몽니'로 어렵게 만든 중동 평화 분위기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MBN뉴스 천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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