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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태국의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청사 앞 '혈액 시위'에 이어 총리 자택 앞에서 '혈액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렇지만, 한때 10만 명에 달했던 시위대는 현재 1만 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임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피싯 태국 총리의 자택 앞에서 탁신 전 총리를 지지하는 시위대와 군경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시위자 30여 명이 군경과 협상 끝에 저지선을 뚫고 들어와 피를 뿌렸습니다.
아피싯 총리 자택의 벽과 지붕, 바닥이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이 엽기적인 '혈액 시위'는 태국 정부가 시위대의 의회해산 요구를 거부하며 시작됐습니다.
시위대는 이번 시위에 앞서 정부 청사 앞에서 피를 뿌리며 아피싯 총리에게 국민의 피를 밟고
청사에 들어가겠느냐며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태국 정부가 시위대의 요구를 계속 거부하자 이번에는 총리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겁니다.
시위대는 혈액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지만, 계속 이어질지는 의문입니다.
시위기간이 길어지고 혈액 시위에 대한 혐오감으로 인해 시위자들이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찰 당국은 방콕에서 한 때 10만 명에 달했던 시위대 규모가 현재 1만 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임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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