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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영국에서 복제소의 우유뿐 아니라 고기까지 불법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제 가축의 안전성 문제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희경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식품기준청은 복제소 두 마리가 국내에서 도살됐고, 이 가운데 한 마리의 고기가 유통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에는 복제소가 낳은 젖소의 우유가 아무런 식별 없이 시중에 공급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국이 이 문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복제소의 고기가 팔린 사실까지 드러난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복제소 제품을 유통하려면 반드시 허가가 필요한데 이를 무시하고 판매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복제 가축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미 유럽의회에는 복제 가축에서 나온 낙농제품과 고기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복제 소가 위험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기우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2008년 미국 식품의약청, FDA는 복제 소의 고기와 우유가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복제소 제품의 유통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유럽의회가 관련법을 심사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복제소를 둘러싼 안전성 논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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