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첫 자서전 출판 기념회 '성황'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첫 자서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오늘(1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는 제목의 첫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지난해 5월 지방선거 유세 과정에서 테러로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그동안 살아온 삶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틈틈이 적었다고 집필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남덕우 전 총리, 박희태 이명박 전 시장 측 선대위원장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