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세교지구 내 총 3개의 블록에 걸쳐 지하 2층~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14일 선보이는 물량은 1차분인 전용면적 64~84㎡ 822가구다.
나머지 2개 블록은 연말, 내년 초에 순차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분양분은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전용 85㎡ 이하(64·73㎡)가 풍부하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최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64㎡가 2억2000만~2억5000만원대 △73㎡가 2억5000만~2억9000만원대 △84㎡ 가 2억8000만~3억2000만원대다. 계약금 분납 및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도 주어져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부담도 덜어준다.
힐스테이트 평택이 위치하는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가구, 약 1만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평택 도심을 가로지르고 수원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와 45번 국도 인근에 있어 도로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다.
아울러 2016년에는 KTX 평택지제역(예정)이 신설되면 서울까지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권으로의 출퇴근도 쉬워질 전망이다.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여명의 고용창출 예상)도 가깝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인
힐스테이트 평택은 이달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6일 발표되며 계약은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