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지수 하락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며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대외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고, 외국인이 8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 탓에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17포인트 내린 1908.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등 철강과 조선주를 포함한 중국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와 한국전력,국민은행,신한지주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SK에너지가 4% 올라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고, 증권업종 지수가 3% 올라 상
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1포인트 오른 756.1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다음,하나투어가 상승하고 있고, 포스데이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와이브로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태웅,서울반도체,키움증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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