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신저가 종목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다.
25일 오후 2시 31분 현재 코스피 시총 3위인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7500원(3.33%)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장중 21만15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에 이어 NAVER, 현대차, 넷마블, 아모레G 등이
이날 신저가를 경신한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319곳에 달한다. 이는 이날 거래 중인 전체 코스피 종목이 900곳임을 감안하면 코스피 상장사 3곳 중 1곳은 이날 신저가를 경신한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436개 상장사가 신저가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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