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네틱스가 관리종목 탈피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바이오제네틱스는 전일 대비 1050원(10.40%)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바이오제네틱스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 1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해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을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구조 개선이 원가절감으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관리종목 해제에 따른 불안요소 제거로 기존 라텍스 사업은 물론 제약 바이오
안주훈 바이오제네틱스 대표는 "흑자전환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약 바이오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파이프라인 확보 등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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