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0곳에서 총 5687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1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11일 청약을 받는 롯데건설의 르엘대치(서울 강남구 대치동)와 르엘 신반포 센트럴(서울 서초구 잠원동)이 관심을 끈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서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총 273가구 규모다. 최근 교육정책 변화로 대치동 학군이 뜨면서 더욱 주목을 받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31가구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596가구 중 1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이용할 수 있다. 상한제 적용은 안 받더라도 전용 84㎡ 분양가가 14억5000만~16억9000만원대여서 입주 10년을 넘긴 인근 래미안퍼스티지보다 10억원 이상 저렴하다.
인천에서도 대형 청약이 잇따른다. 12일엔 인천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가 1412가구를, 13일엔 인천 운서 SK VIEW 스카이시티 11
[나현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