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27주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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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부인 이민정이 임신 사실을 알리며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민정은 19일 소속사를 통해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며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법원은 이병헌에 현금 50억원을 요구하며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이모씨에게 징역 1년2월을, 김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바 있다.
이민정은 현재 임신 27주이며 출산일은 오는 4월 중이다.
소속사 측은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민정씨에게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민정 임신 27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민정 임신 27주, 이병헌 불미스러운 사건 있었군” "이민정 임신 27주, 가족을 위해 마음 다잡고 있구나” "이민정 임신 27주, 4월에 출산할 예정이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