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유리(25)와 야구선수 오승환(한신 타이거스·33)이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한 것이 맞다.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유리와 오승환이 결별했다.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로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열애 사진이 공개되면서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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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유리 결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유리, 결국 결별했네” “오승환·유리, 역시 장거리의 한계인가” “오승환·유리, 관계 소원해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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