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된 낙서와 금속으로 된 스피커 등 기존의 상식을 깨는 전시가 있습니다.
12월에 만나는 독특한 전시,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위대한 낙서]
팝아트 장르를 잇고 그라피티의 서막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습니다.
시대를 기록하는 대표적 예술, 그라피티 아티스트 7인의 60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세계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정통적인 서양 회화 못지않은 정교함과 깊이는 '낙서'와 '길거리 예술'로 인식됐던 그라피티의 고정관념을 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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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일의 메탈스피커: 원음 그대로]
보고 듣고 공간을 느끼는 색다른 전시입니다.
홍익대 금속조형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소리에 빠져 40년을 보냈고 훈장처럼 국제특허 1개, 기술특허 8개, 디자인특허 32개를 달았습니다.
원음을 전달하는 기능은 물론 혜성 꼬리를 닮은 디자인에서부터 달과 해, 별이 있는 우주상징까지, 기능을 가진 오브제 작품으로 평가받는 스피커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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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K 글로벌 캠페인']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지미 잼&테리 루이스와 미국 팝 가수 피보 브라이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뭉쳤습니다.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함께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지지를 이끌어내는 'One K 글로벌 캠페인'은 해외 팝스타 듀엣과 국내 K 팝 스타와의 듀엣, 합창 버전 등 총 3가지로 내년 1월 전 세계에 발표됩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mbn27@naver.com]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