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 씨가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가족의 일상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방송에서 이윤지는 딸 라니와 함께 오랜만에 일찍 들어오는 정한울을 위해 저녁 준비에 나섰습니다.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인 정한울이 항상 늦게 퇴근해 라니가 잠들때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이들 부부는 털어놨습니다.
그런데 정한울이 평소와 다르게 일찍 퇴근하자 아내 이윤지는 서둘러 저녁 준비에 나섭니다.
이윤지는 "주중에는 거의 저녁을 먹고 와서 고마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딸 라니가 상추를 씻으며 엄마 이윤지를 돕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이윤지가 숨가쁘게 준비한 등갈비찜 요리가 완성되고 세 사람
완성된 갈비찜에 라니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지만 정한울은 어딘가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정한울은 "(이윤지가) 간을 안 하는 것에 익숙하다. 저는 미식가는 아니고 `식가`다"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하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