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소값이 급등하면서 유기농 채소와 가을이면 비수기를 맞는 채소·과일 음료 제품이 반사 이익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상추와 깻잎 등 유기농 쌈 채소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2% 늘었습니다.
또 오이, 풋고추 등 과채류는 61%, 부추, 얼갈이배추 등 잎채소류 매출은 8% 높아졌습니다.
보통 친환경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보다 2배가량 비싸지만, 최근 일반 채소 가격이 급등해 친환경 채소와의 가격 차가 좁혀져 유기농을 사먹자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유기농 원료의 수입 비중이 높은 과채음료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