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캄프-린트포트에 기지를 둔 프라이어 디자인은 ‘블랙디자이어’라 불리는 가장 최근 세대인 메르세데스 E클래스 쿠페 튜닝 모델을 소개했다.
튜닝 패키지에는 대부분이 디자인에 치중되어 있지만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엔진 라인업도 구성한다.
프런트 디자인에는 새로운 범퍼와 사이드 벤트, 그리고 탁월한 스포일러 립이 적용됐다. 새로운 파트는 날카로운 에지와 사이드 스커트와 이어지는 라인이다.
뒤쪽에는 트렁크, 루프 스포일러, 그리고 세 개의 지느러미로 확장된 범퍼가 탄소섬유 소재로 확장된 것을 찾아볼 수 있다.
검은색의 페인트 작업은 메탈의 느낌을 강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릴과 자체 제작된 로고가 메르세데스의 별을 대처했다. 사이드와 리어도 마찬가지로 메탈트림이 윈도우 주변에 사용됐다.
커다란 20인치 프라이어 GT 휠이 맷블랙으로 적용되었고 글로스 블랙과 실버, 그리고 4팁 스테인레스 스틸 배기 시스템이 외관의 눈에 띄는 큰 변화다.
어떤 엔진이 들어가냐에 따라 프라이어는 75마력 부스트 최고점까지 출력을 조절 한다. 35mm 낮아진 서스펜션과 짝을 이루며 퍼포먼스 패키지는 블랙디자이어의 민첩한 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가늠케 한다.
프라이어 디자인에 따르면 블랙디자이어는 또한 E클래스 컨버터블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사진출처(http://carscoop.blogspot.com)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