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업계의 지난달 수출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정도 늘어난 26만 4천여 대로, 7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수출 물량 역시 97만 2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정도 늘었습니다.
내수에서는 고유가 부담에도 신차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12만 6천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수출과 내수 호조에 따라 생산도 3.5% 증가한 39만 5천여 대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생산도 147만 6천여 대로 9% 정도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