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터넷뱅킹과 카드 등 비현금지급수단에 의한 지급결제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질문)
비현금지급수단이라고 불리는 인터넷뱅킹과 카드를 이용한 지급결제 규모가 크게 늘었다구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해 인터넷뱅킹과 카드 등 비현금지급수단이 지난해 하루 평균 2,575만건, 171조원을 기록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2006년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뱅킹 등 비현금지급수단을 이용한 일일 거래규모가 2005년보다 건수로는 19.4%, 금액으로는 13.3% 증가했습니다.
특히 인터넷 뱅킹과 펌뱅킹, 모바일뱅킹 등 은행에 가지 않는 전자금융공동망의 결제규모가 2005년에 비해 건수로는 17.3%, 금액으로는 25.8% 크게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도 크게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하루평균 862만건, 1조원으로 2005년보다 건수가 17.9% 증가했
반면 신용불량자를 양산했던 현금서비스 이용실적은 2005년에 비해 8.8% 감소했습니다.
특히 통장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이용이 건수로는 68.2%, 금액으로는 58.6% 증가해 큰 증가세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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