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가 종업원 수 300명 미만 중소기업 71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장애인 직원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해 51.8%가 '만족한다', 3.5%가 '아주 만족한다'고 답해 과반이 만족을 나타냈습니다.
장애인 인력을 채용하게 된 이유로 '직무수행 능력을 인정하기 때문'이 49.6%로
가장 많았으며, '인력부족으로 다른 대안이 없어서'(17.7%),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때문에'(11.3%), '사회적 책임감 때문에'(7.1%), '장애인 가족이나 지인'(4.3%) 등의 순이었습니다.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한 가장 시급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 '장애인 고용환경 조성 및 고용기회 확대'를 지적한 의견이 32.4%로 가장 많았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26.0%), '기업 내 장애인 보호시설 및 지원서비스 확충'(13.3%), '정부
의 장애인 임금보조'(10.5%)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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