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경동가스 대표, 국제가스연맹 회장 선임

↑ 국제가스연맹 회장으로 확정된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송재호(49·사진)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가 국제가스연맹(IGU)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국제가스연맹은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송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승인했다. 송 대표는 2018년까지 국제가스연맹 부회장직을 수행한 뒤 2021년 대구에서 열리는 제28차 세계가스총회 전까지 회장을 맡게 된다.
송 대표는 “대구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MBA를 거쳐 경영전략 컨설팅 회사인 ‘부즈 앨런 해밀턴’과 ‘모니터 그룹’에서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한 뒤 2005년부터 경동도시가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