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대명본웨딩

↑ [이미지제공 = 대명본웨딩]

대명그룹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Whole Life Care Service)’는 취지를 그룹 경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대명리조트를 필두로 스키월드, 오션월드, 골프, 승마 등 레저 시설, 상조서비스인 대명라이프웨이 등을 통해 문화서비스 기업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대명그룹은 지금껏 쌓아온 30여 년의 기업 경영 노하우와 레저, 관광, 외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앞세워 지난해 하반기 웨딩컨설팅회사 대명본웨딩과 결혼정보회사 대명위드원 브랜드를 출범시켰다.
대명그룹은 결혼을 주제로 한 두 회사의 사업목표를 명확히 구분했다. 짝을 찾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만남을 주선하고 성혼에 이르도록 컨설팅 해주는 서비스는 결혼정보회사가,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예식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웨딩컨설팅회사가 맡았다.
대명그룹 측은 “결혼을 주제로 한 이같은 명확한 사업 목표는 대명본웨딩의 사업 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며 “대명본웨딩과 대명위드원은 그룹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토대로 대명그룹만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명본웨딩은 기업의 모태인 대명그룹의 진취적인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대명그룹은 ‘비전 2020’을 통해 ‘매출 5조원 달성’과 함께 ‘그룹 내 5개 이상의 국내 톱브랜드 보유’ ‘일하고 싶은 직장 톱 10 진입’ 등을 목표로 공격적 경영에 나서고 있다.
그룹의 대표 주자격인 호텔·리조트 부문에서 기업 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 이를 발판으로 대중의 인식 저변 확대에 나서는 한편, 주변 계열사로의 인지도 확대를 추진해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차원에서 김희철 대표이사는 최근 임직원들에게 ‘대명위드원·대명본웨딩 미션 2020’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섰다.
다양한 제휴처와 협력사를 보유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명본웨딩은 지난 2월 삼성카드와 공동 기획으로 웨딩박람회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대명그룹의 엠블호텔 고양에서 대규모 웨딩박람회를 진행했다. 나아가 대명위드원은 올해 초 신개념 미팅파티 ‘파티위드원’ 프로그램을 론칭해 기존의 진부하고 무겁던 미팅파티의 개념을 새롭게 바꿔 나가고 있다. ‘활동을 통해 자연스런 만남을 유도 한다’는 취지의 이 파티 프로그램은 매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명본웨딩은 대명그룹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양한 제휴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철 대표이사는 “대명그룹의 비전 2020은 국내 톱브랜드 5개 이상을 보유하는 것으로, 이미 리조트 부문의 대명리조트와 워터파크 부문의 오션월드가 업계에서 각각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면서 “대명본웨딩은 계열사 중 세 번째로 국내 톱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해 고객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상품 구성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