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아우디 A4 2.0 TDI, Q3 35 TDI 콰트로, 포드 Explorer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아우디 A4 2.0 TDI 등 15개 차종 7938대는 2가지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 A4 2.0 TDI 등 13개 차종 4908대는 공조장치 내부 보조히터가 전기 커넥터 결함으로 과열시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았다.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등 2개 차종 3030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ESC) 기능고장 식별표시가 특정상황(재시동 후 정차 시)에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제74조 제90조의2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약1억32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오는 26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 Explorer 1212대는 전동시트 고정볼트 불량으로 전동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탑승자가 다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차량은 오는 22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고정볼트 재장착을 받을 수 있다.
↑ 이번에 리콜에 들어가는 (왼쪽부터) BMW 118d, 푸조 Peugeot 3008 1.6 블루-HDi, 볼보 V40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
푸조 3008 1.6 블루-HDi 등 4개 차종 245대는 엔진룸 덮개(후드)에 달린 잠금장치 결함으로 주행 중 엔진룸 덮개가 열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차량은 22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볼보 V40 등 2개 차종 73대는 엔진 고압연료펌프 결함으로 연료펌프가 작동하지 않을 경우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았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는 22일부터 개선된 부품의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야마하 MW125 이륜차 2370대는 변속기 고정장치 제작 오류
리콜 시행 전 리콜 대상 자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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