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준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울산 공공기관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동서발전] |
이날 포럼은 울산대학교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고,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가나다 순)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성과 공유 ▲민간-공공부문 및 공공기관 간 협업 우수사례 발표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과 사회적가치의 균형'을 주제로 하는 사회적 가치 전문가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협업사례는 안전, 환경, 일자리, 지역경제, 공공성, 인권 등의 주제로 민간과 공공부문이 함께 발표한다. 전통시장 화재감시시스템 구축, 청년일자리·고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분야별 사회 취약계층 지원 사업, 공공시설 개방 등이 대표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협업 기관과 범위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 환경,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 상생의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마련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복지단체와 지역의 경제단체 등이 함께 했으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단체에 홍보부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포럼을 공동주최한 한국동서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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