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대학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지난해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며 대학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KBS 방송에 출연해 "올해 우리 경제는 작년, 재작년보다 분명히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대학등록금에 대해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도입 시 대학이 등록금을 인상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학 등록금 인상 시 근거와 1인당 학생 교육비를 요구하고 등록금 계정과 기부금 계정 등을 분리해 대학 등록금 인상이 자제되도록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