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간의 짝짓기로 최대 1만 명 이상의 은행 직원들이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자산규모 400~500조 원대의 초대형 은행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은행을 KB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과 합병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노동조합은 이후 점포와 직원의 중복 문제가 심각해져 은행들이 합병 이후 경비축소를 위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