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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담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해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친분을 쌓은 박유천과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이날 전화를 받은 박유천은 류담에게 “형 때문에 로밍비가 나간다”고 농담을 하며 “내일 공연 때문에 지금 중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담이 “술 한 잔 하려고 했는데”라고 하자 박유천은 “8일에 돌아가는데 3일 동안 쉰다. 형 시간 될 때 연락달라”라고 말했다.
이 뿐 아니라 박유천은 류담은 어떤 형이냐는 질문에 “연예인보다는 친형 같은 형”이라며 “연예인이랑 많이 친하지 않은데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해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박유천은 녹화 중이라고 하자 당황하며 곧장 방송용 목소리로 “형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방영된 ‘성균관 스캔들’에서 도련님과 머슴 사이로 분해 좋은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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