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오랜 연인인 개그맨 윤형빈과의 결혼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정경미는 22일 한 프로그램에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윤형빈과의 결혼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당시 동기는 유민상, 이동윤, 박휘순이 있어 윤형빈이 그나마 사람으로 보였다”며 “끊임없는 애정공세에 넘어갔는데 한 달 뒤 송병철이 들어왔고 일년 뒤 허경환이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경미는 “솔직히 내 이상형은 허경환에 가깝다. 윤형빈에게 조용히 사귀자고 말했는데 만천하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형빈 어떡해”, “허경환이 잘 생기긴 했지”, “결혼 잠정 보류한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경미는 윤형빈과 KBS 20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지난 2006년부터 열애 중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