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밴드 유닛으로 컴백 "새 기타 이름은 삼지창"

AOA가 밴드 유닛 ‘AOA 블랙’으로 컴백했다.
AOA 블랙은 10일 2집 싱글 ‘워너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겟 아웃’을 12일 KBS '뮤직뱅크'에서 첫 선을 보였다. 타이틀곡 ‘겟 아웃’ 은 나쁜 남자에게 고하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팝 장르의 노래로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7인조 댄스는 다음주 무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AOA 블랙(사진순: 유경-민아-초아-유나-지민)은 어제 KBS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마치고 “밴드 무대로 컴백하게 되어 신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신곡 ‘겟 아웃’으로 AOA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다.
AOA 블랙은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마친 직후 각자의 악기(유경-드럼스틱, 민아-베이스, 초아와 지민-기타) 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특히 AOA 리더 지민은 이번에 새로 장만한 자신의 기타 ‘삼지창’을 꼭 끌어안고 사진을 찍었다.
특히, AOA 지민은 “첫 기타이자 씨엔블루 정용화 선배님께 물려 받은 ‘용용이’와 주니엘 선배님 기타와 자매를 맺은 ‘바나나’에 이어 이번에 새로 갖게 된 기타는 포크 모양에서 영감을 얻어 ‘삼지창’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되었다. ‘겟 아웃’ 연주 때 마다 함께 할 것” 이라며 자신의 기타를 소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