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남 흉기 피습 현장에 있었던 가수 채리나가 김성수 부부와의 슬픈 인연이 전해졌습니다.
17일 채리나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흉기사고 직전까지 쿨의 김성수와 함께 공연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수의 전 부인 강 씨가 피습 당하기 하루 전 전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콘서트 ‘청춘나이트’포스터 촬영이 있었고, 이 자리에서 채리나와 김성수가 한 자리에 있었던 것입니다.
김성수를 포함한 가수 동료들과 저녁식사도중 채리나는 “약속이 있다”며 서둘러 자리를 떴고, 곧바로 강 씨 등과 강남의 주점에 갔다 변을 당하게 됐습니다.
한 측근은 “채리나가 김성수와 헤어진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아 김성수의 전 와이프 강 씨와 화를 당했다. 그리고 다시 강 씨의
채리나는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동석한 일행 강 씨는 사망했고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리는 끔찍한 장면을 모두 목격해 상당히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2010년 이혼한 김성수와 고 강 씨는 슬하에 6세인 딸을 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