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클래지 득남소식 듣고 "굉장히 컸나봐요" 19금 발언

유희열이 대담한 19금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23일 방송된 자신이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에서 유희열은 클래지의 득남 소식에 19금 발언을 해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밴드 클래지콰이의 리더 클래지가 출연, 최근 아들을 낳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들을 얻어 정말 행복하다. 사실 태어나기 전엔 딸을 원했지만 초음파 검사를 하니 생각보다 보이는 것들이 많더라. 딸을 기대하다가 '혹시 저게?'라고 말했더니 의사가 '네, 아들입니다'라고 하더라"라며 재치있는 입담을 드러냈습니다.

유희열은 이 때를 놓치지 않고 "굉장히 컸나봐요"라고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기를 상대로 한 유희열의 발언에 출연자들이 비난을 쏟아내자 유희열은 "주먹을 크게 쥐었나보다"라고 말을 바꿔 다시 유머감각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클래지콰이는 지난 2월 5일 정규 5집 Blessed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 해당 장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