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은 6일 오후 전북 전주시 35사단에 입소,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23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한다.
예성은 입소에 앞서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대, 노래 등 모든 것이 그리울 것이다. 나는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걱정하지 말라. 사랑한다(I will miss it all. Stages, songs.. I look forward the day we meet again, ELF. No worries, love you all)”고 적으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예성은 당일 취재진 및 팬들에게 인사하는 자리는 별도로 갖지 않고 조용히 입소한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성은 강인, 희철, 이특에 이어 팀 내 네 번째로 군대에 가는 멤버가 됐다. 희철은 소집해제가 3개월 가량 남았으며, 이특은 연예병사로 복무 중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슈퍼쇼5’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지난 달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에서 차례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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