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지하철 데이트, 시민들이 외면한 ‘앵그리버드’

개그맨 노우진이 여자친구와의 지하철데이트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노우진은 자신의 SNS에 자신의 여자친구가 올린 포스팅을 공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노우진의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싶다며 노우짐님, 대학로에 연극보러 짐님을 데리고 지하철 나들이”라며 노우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남자친구 노우진을 ‘짐’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그녀는 지하철 인증샷에 대한 코믹한 설명을 더하며 모는 이들을 웃게 했다.
그녀는 “그는 나름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선글라스도 쓰고. 게임을 한참하다 날개 없어 앞을 보니 그는 사람들에게 완벽히 아웃오브안중 당하고 계셨고, 잔뜩 움츠려든 앵그리버드 한 마리로 변신 완료하셨습니다”며 빨간 셔츠를 입은 노우진의 모습을 앵그리버드로 비유해 폭소를 자아냈다.
현재 노우진은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 김병만, 박정철, 안정환, 오지은, 정준 등과 함께 출연중이다.
[MBN스타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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