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루스 윌리스는 8일 공개된 영화 ‘레드: 더 레전드’ 인터뷰 영상에서 이병헌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처음부터 호흡이 잘 맞았다. 두 작품을 함께하면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이병헌의 액션은 정확하지만 안전하다. 거친 장면들도 실감나게 연기한다”고 말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앞서 ‘지.아이.조2’에서도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윌리스는 또 인터뷰에서 내달 10일 배우 이민정과 결혼하는 이병헌에게 “결혼 축하한다”는 인사말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8일 개봉하는 ‘레드: 더 레전드’는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10년 만에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유쾌한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병헌은 “어마어마한 배우들과 함께했다. 꿈의 캐스팅이고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전설적인 배우들이 막내인 나를 서포트해줬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