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은 19일 "8월 3일 방송되는 'SNL코리아'에 김구라씨가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며 "방송이 2주 가량 남은 까닭에 현재 콘셉트 기획단계다. 김구라씨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신동엽과 재회다. 신동엽과 김구라는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함께 방송을 한 적있지만 신동엽은 무대에서, 김구라는 대기실을 맡으며 직접적으로 호흡을 맞추지는 못했다. 'SNL 코리아'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웃음을 만들고 재치를 대결 할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한편 'SNL 코리아'는 3주간 휴방후 방송을 재개하고 클라라 등 새로운 크루들을 보강했다. 20일 방송에는 가수 김완선이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