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가 국회 의원회관에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하리수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일본 트랜스젠더 인권활동가 우에다 치히로 초청강연’에 참석했다.
해당 강연에서 하리수는 성소수자인 트렌스젠더에 대한 생각과 사회적 편견에 대해 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리수는 대한민국의 최초 성전환 연예인으로 지
난 2001년 CF ‘도도화장품 - 빨간통페이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배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트랜스젠더 하리수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고 있는 포토 에세이집 ‘이브가 된 아담 하리수’를 출간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5월에는 가수 미키정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