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눈물, 이상호와 팽팽한 경기 끝에 패하자 글썽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상호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VS 개그드림팀의 특집 장애물 경기가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팀내 에이스라 불리는 개그드림팀 이상호와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동준의 빅매치가 관심을 모았다.

김동준 눈물, 개그맨 이상호와 제국의아이들 김동준이 방송에서 눈물을 보였다. 사진=출발드림팀 방송캡처

경기를 펼친 결과, 김동준은 첫 번째 도전에서 1단계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이상호는 1분 12초 12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로 재도전에 나선 김동준은 특유의 운동신경을 발휘하며 57초 83의 기록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후 이상호 역시 와일드카드로 한번의 기회를 얻었고, 그는 경기초반부터 빠르게 치고나가며 48초 89라는 기록을 수립하며 개그드림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이상호는 김동준에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동준도 감정이 차오른 듯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두 사람은 사나이답게 뜨거운 포옹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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