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아이티에 양어장을 보내는 이색 기부 활동을 장려했다.
지드래곤이 청소년 재능기부 사이트 ‘굿웨이위드어스’와 함께하는 ‘YG WITH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한 것.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지난 2009년부터 공익 나눔 캠페인 ‘YG WITH’를 진행하고 있다. YG의 공연, 음반, 상품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지속적으로 환원할 뿐 아니라 각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형태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공연에서 ‘YG WITH 캠페인’을 통해 네팔희망학교 건립 모금 부스를 마련, 소외 계층 기부 장려에 힘쓴 데 이어 이번에는 아이티에 양어장 보내기 기부 활동을 지원 사격했다.
지드래곤이 참여한 이번 ‘YG WITH 캠페인’은 굿웨이위드어스의 ‘Fish 4 Life 프로젝트’로 전 세계가 함께 하는 글로벌 모금운동이다. 이번 모금의 목표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이티 주민들에게 어류 양식 수단을 지원, 경제적 발판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 |
해당 부스에서는 지드래곤 사인 후원증, 콘서트 DVD, YG secret goods 등을 경품으로 건 이벤트들이 진행되었고 팬들의 이벤트 참여 수익을 기부금으로 모금하였다. 이후 이 기부금은 아이티에 양어장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드래곤이 참여하는 굿웨이위드어스의 'Fish 4 Life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