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측 “올해 유럽국의 출품작 많아”

[MBN스타 남우정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가 달라진 위상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종화 사무총장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9년이 됐다. 올해는 국제적인 TV 드라마 시상식으로 올라가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품작을 보면 이전엔 아시아국이 많았다면 이번엔 유럽국 참가가 많다. 올해 50개국에서 209편의 드라마를 출품했다. 역대 최대 참가국을 기록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쳐서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다. 우리 나라의 문화, 한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4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24편의 작품과 28명의 드라마 제작자 및 배우들이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오는 9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