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소속사가 말레이시아 팬미팅에서 벌어진 스킨십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이 이벤트는 말레이시아 팬미팅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벤트 당첨자들의 사전 동의를 구해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착된 장면은 멤버들이 팬들과 ‘드라마 명장면 따라 하기’ 코너를 진행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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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현장 분위기도 좋았다. 또 무슬림 문화를 고려해 MC가 한 번 더 동의를 구하고, 진행 쪽에서도 여러 번 다시 동의를 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문화 차이도 있고,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를 고려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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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원에이포는 말레이시아 팬들 일부를 뽑아서 이벤트를 진행했고 그 가운데에는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팬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슬람 전통 복장인 히잡을 쓰고 있는 여성이 스킨십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이슬람 신자들은 문제를 제기했다.
사진=MBN스타 DB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