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감독 신연식이 자신은 오디션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연식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조류인간’(감독 신연식·제작 (주)루스이소니도스)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연식 감독은 함께 등장한 배우 이유미의 “난 오디션도 안 봤는데 감독님이 이런 좋은 기회를 줬다. 나 역시 나를 캐스팅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말에 “난 원래 오디션을 안 본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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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간’은 15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묘령의 여인과 길을 떠나게 된 소설가가 믿을 수 없는 진실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된 바 있다. 오는 2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