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송창식 양희은 듀엣 무대…"감격 그 자체!"

'열린음악회 송창식 양희은'

↑ '열린음악회 송창식 양희은' 사진=KBS

가수 송창식과 양희은이 22일 KBS1 ‘열린음악회’에서 감격의 듀엣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양희은은 이날 무대에서 솔로로 자신의 대표곡인 ‘사랑, 그 쓸쓸함을 위하여’, ‘당신만 있어준다면’,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말’ 등을 열창했고, 송창식은 ‘왜불러’, ‘나의 기타이야기’, ‘새는’, ‘가다라라’ 등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송창식과 양희은은 듀엣 곡으로 ‘아름다운 사람’, ‘슬픈 얼굴 짓지 말아요’, ‘사랑이야’를 불러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줬습니다.

양희은은 송창식과의 아름다운 인연도 소개했습니다.

자신을 무대에 데뷔시켜준 은인이 송창식이라고 밝힌 양희은은 “당시 통기타 메카인 ‘오비스캐빈’에서 손님이 제일 많이 드는 골든 타임에 노래하던 송창식이 자신의 시간 10분을 양보해 노래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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