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패션왕 코리아 시즌2’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상혁 디자이너가 자신의 패션 스토리를 모두 공개한다.
24일에 방송될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 ‘아이엠’에서는 ‘패션왕 코리아 시즌2’, ‘도수코’ 에 출연했던 한상혁 디자이너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전 제일모직의 CD를 거쳐 자신의 브랜드 ‘HSH’(HEICH ES EEICH)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성복 대표 디자이너로 남성과 여성, 클래식과 모던 등 서로 다른 것 사이의 ‘BETWEEN’ 디자인을 콘셉트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있다.
↑ 사진제공=현대미디어 |
이날 방송에서는 한상혁 디자이너가 최근 신사동에 오픈한 자신의 쇼룸을 공개하고 유명 브랜드의 디렉터에서 개인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라이프 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들려준다.
그는 쇼룸 곳곳에 놓여있는 피규어를 통해 ‘키덜트족’임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다고. 특히 “스타워즈 피규어를 좋아한다”면서 의외의 아이 같은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패션 정보를 얻기 힘들었던 90년대에 책방에서 잡지를 보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던 어려움을 회상하며 자신만의 패션 공부 노하우를 들려 줄 예정이다.
론칭한 브랜드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한상혁 디자이너는 “폭발적이다”라는 위트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미 뉴욕, 홍콩, 파리 등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본격적인 것은 내 후년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상혁 디자이너가 롤 모델로 꼽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의 2015 SS 런웨이도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상혁 디자이너가 밝히는 패션 스토리는 오늘 24일 밤 11시30분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의 ‘아이엠’에서 방송된다.
2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