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수지, 이민호와의 열애 질문 받을까 시종일관 ‘좌불안석’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해피투게더’에서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시종일관 불안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등 출연했다.

이날 쿨하게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를 인정한 수지는 행여 열애에 대한 질문을 받을까 노심초사했다. 그 모습에 MC들은 “궁금하다”며 수지 놀리기에 바빴다.

↑ 사진=해피투게더3 캡처

쉬는 날 주로 팔당댐으로 드라이브를 하러 간다고 밝힌 수지의 대답에 MC들은 기다렸단 듯이 격하게 호응하며 이민호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을 내뱉었다. 그러면서도 “혼자 가냐” “사실 내려서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혼자서 라이브카페에 가기도 그렇다” 등 수지를 감싸며 웃음을 안겼다.

수지는 “운전을 하면 주로 목적지를 정해놓지 않고 혼자 돌아 다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지와 MC들의 이민호와의 열애 언급을 둔 밀당(밀고당기기)이 웃음을 안겼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