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박윤재 고소인, 당시 녹취파일 공개…“어디서 쓰레기가 와서”

채림 박윤재 고소인 녹취파일 공개해보니 ‘충격’

채림 박윤재 고소인의 입장이 공개됐다.

배우 채림과 박윤재를 모욕죄로 고소한 고소인이 당시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선 채림, 박윤재 남매를 고소한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밤’ 제작진을 찾은 고소인은 “난 채림 남매와 가족이었다. 사돈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채림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고소인의 형부와 채림의 친부가 형동생 관계였지만 채림의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된 것.

↑ 사진=한밤 캡처

고소인은 “채림의 엄마가 사는 것을 확인하려고 온 것이다. 돈 갚는다고 하고 20년이 지났다”라며 “두 남매가 절 보고 ‘쓰레기야’라고 했다. 고소인은 이와 함께 당시 상황이 녹음된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는 채림과 박윤재가 고소인을 향해 “저희가 공인이라고 이러시는 거냐?” “촬영장에 깡패 데리고 왔다” “어디서 쓰레기가 와서” 등의 발언을 한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채림 측은 “채무를 어머니가 다 갚았다고 하더라. 저희 측에서도 모욕죄를 적용시킬 수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막말 장난이 아니네”, “사람한테 쓰레기라니..”, “진흙탕 싸움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