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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블러드 캡처 |
드라마 '블러드'의 배우 안재현이 또 한명의 뱀파이어를 눈치챘습니다.
13일 밤 KBS 월화드라마 '블러드' 17회 방송 말미에서는 민가연(손수현)이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박지상(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상의 절친 주현우(정해인)는 뱀파이어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만 반응하는 특수한 스프레이를 개발했습니다. 이에 박지상은 그 스프레이를 뿌리고 병원에 출근했습니다.
이후 박지상은 병원 복도에서 민가연과 마주쳤습니다. 처음엔 별다른 반응이 없는가 싶었지만 민가연은 이내 재채기를 하며 특수 스프레이에 반응했습니다. 민가연이 뱀파이어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지상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민가연은 이재욱(지진희)의 수하 뱀파이어지만 그는 이재욱이 주현우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대화를 듣고 박지상에게 익명의 문자로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주현우를 위험에서 구해주는 등 이들을 몰래 도왔습니다.
반면, 이재욱은 자신의 뜻대로 일이 처리되지 않은 것에 분노하다 당시 그 자리에 민가연이 있음을 눈치채고 그를 배신자로 추측했습니다.